교회에서 지도자들이 자주 받는 질문과 답변

  영원한 삶이란 무엇인가? –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서 우리 모두는 언젠가 "영원한 삶"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죽음 이후에도 삶이 계속될까?" "천국과 지옥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영원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은 영원한 삶을 단순히 죽은 후에도 계속되는 시간적인 개념 으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영원한 삶은 단순한 무한한 존재의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충만한 삶 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영원한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1. 영원한 삶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보통 영원한 삶을 "죽은 후에 천국에 가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성경에서는 영원한 삶이 이미 지금 이 순간에도 시작될 수 있다 고 말합니다. 📖 요한복음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이 말씀은 영원한 삶의 핵심을 분명히 알려줍니다. ✅ 영원한 삶은 단순한 시간의 연장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누리는 참된 생명입니다. 즉, 영원한 삶은 우리가 죽은 후에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속에서 살아가는 삶 입니다. 2. 영원한 삶과 현재의 삶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우리는 종종 "영생"을 너무 먼 미래의 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영원한 삶이 이미 시작되었다 고 가르칩니다. 📖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 영원한 삶은 현재 진행형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부터 우리는 영생을 소유하게 됩니다. 천국은 죽은 후에 가는 곳이지만, 하나님의 나라...

죽음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본 사후 세계 우리 모두는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죽음이 끝이 아니라면, 그 이후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가지지만, 성경은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명확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죽음 이후, 우리 영혼은 어디로 가며, 최종적으로 우리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요? 성경을 바탕으로 그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1. 죽음 이후,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성경은 죽음을 단순한 소멸이 아니라 영혼과 육체의 분리 라고 말합니다. 📖 히브리서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음 이후, 사람의 영혼은 크게 두 가지 상태로 나뉩니다. ✅ 믿는 자(구원받은 성도)의 영혼 – 즉시 하나님과 함께 하며, 낙원에서 안식을 누립니다. ✅ 믿지 않는 자(구원받지 않은 자)의 영혼 – 음부(하데스)에서 최후의 심판을 기다립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강도에게 하신 말씀이 이를 증거합니다. 📖 누가복음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즉, 구원받은 자의 영혼은 죽음과 동시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반대로, 믿지 않는 자의 영혼은 음부(하데스, Sheol)에서 심판을 기다립니다. 📖 누가복음 16:22-23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이처럼 죽음 이후에도 영혼은 사라지지 않으며, 각자의 상태에서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는 기간 을 지나게 됩니다. 2. 최후의 심판과 부활 – 인류의 최종 운명 📖 요한복음 5:28-29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우리가 볼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어떤 모습인가? 하나님은 영이시며, 인간과 같은 물리적 형상을 가지지 않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자신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내셨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직접 볼 수 없지만, 그의 형상 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은 본래 어떤 형상을 가지고 계신가? (1) 하나님은 영이시다 📖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성경은 하나님이 비물질적인 영적인 존재 라고 선언합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처럼 육체를 가지신 분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어디에나 계시는 분(편재성), 영원히 존재하는 분(영원성)**입니다. 📖 민수기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 이사야 40:18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어떤 피조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초월적 존재 이심을 강조합니다. (2) 하나님을 직접 볼 수 있는가? 📖 출애굽기 33:20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감당할 수 없습니다. 모세조차도 하나님의 영광의 일부만 을 볼 수 있었고, 그것조차 너무 강렬하여 그의 얼굴이 빛났습니다(출애굽기 34:29-30). 그러나, 성경은 천국에서는 우리가 변화된 몸을 입고 하나님의 영광을 대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합니다. 📖 요한계시록 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2. 우리가 볼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 (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나신 하나님 하나님의 모습을 가장 온전히 나타내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창조되었다는 의미 1. Imago Dei란 무엇인가? **Imago Dei(이마고 데이)**는 라틴어로 **"하나님의 형상"**을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창세기 1:26-27 에서 처음 등장하며,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특별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음을 의미 합니다. 📖 창세기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 개념은 4세기경 성경이 라틴어로 번역될 때 "Imago Dei"라는 용어로 정착 되었습니다. 이후,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등의 신학자들이 이를 발전시켰으며, 루터교, 개혁주의(칼빈주의) 신학 에서도 강조되었습니다. 오늘날 윤리학, 인간 존엄성, 창조론, 구원론 등에서 "Imago Dei"는 핵심 개념 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형상"의 신학적 의미 신학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복음주의 신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주요 관점을 수용합니다. ① 형이상학적 관점 (본질적 형상론, Substantive View) 인간이 이성과 지성, 도덕적 판단력, 영적인 능력 을 갖춘 존재라는 점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 한다고 해석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존 칼빈(John Calvin) 등의 신학자들이 강조한 견해입니다. ② 기능적 관점 (Functional View) 인간이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이 땅을 다스리는 역할을 맡은 존재 라는 해석입니다. 📖 창세기 1:28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다는...